요즘 맘카페나 지역 커뮤니티에 수두 걸렸다는 아이 이야기며 질문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네.지금 수두가 어마어마하게 유행중입니다. 예방접종도 3차까지 맞추는 추세라고 합니다.
전염성이 강해서 수두 진단받으면 가족부터도 옮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는데요.
직장다니는 엄마는 아이들 아파서 어딘가를 못가는게 정말 가장 걱정이고 힘든점이죠.
수두는 어린이들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방심하면 흉터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감염병이기에 너무 겁이 나죠.
수포와 가려움, 전염력까지 강해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에 엄마맘은 또 무너집니다.
우리아이 예방접종 놓친건 없는지, 지금 바로 가서 접종할수 있는 병원이 어딘지 바로 확인하시고
아프지 않도록 이 유행시기를 안전하게 지내보자구요!
수두란?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원인인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지만 성인에게도 전파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대응이 필요합니다.
수두의 증상
- 초기: 미열, 두통, 피로, 식욕 저하 등 감기 증상 유사
- 1~2일 후: 몸과 얼굴에 붉은 반점 → 수포 → 딱지로 변화
- 수포는 5~7일 이내 딱지로 마무리
- 가려움이 심해 긁을 경우 흉터 위험
치료법
수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증상 완화 중심으로 관리합니다.
-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사용
- 항히스타민제 및 칼라민 로션으로 가려움 완화
- 필요 시 항바이러스제 투여(초기 24~48시간 내 효과적)
- 손톱 짧게 유지하고 청결하게 관리하기
전염성과 격리
- 전염력: 발진 발생 1~2일 전부터 수포가 모두 딱지질 때까지
- 격리 필요 기간: 최소 7일 이상
- 수두는 공기 중 전파되므로 형제자매, 유치원 등 집단 생활에 주의
-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철저히 지켜야 함
수두 예방 방법
-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예방접종**
- 국가예방접종 대상: 생후 12~15개월 1차, 4~6세 2차 접종
- 접종 후에도 감염될 수 있으나 증상은 매우 가볍게 지나감
수두에 좋은 음식
- 수분 보충: 따뜻한 물, 미지근한 보리차
- 소화 잘되는 음식: 죽, 미음, 부드러운 음식
- 비타민C 풍부한 과일: 딸기, 귤, 오렌지
- 자극적, 기름진 음식은 피하기
-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은 목 통증 시 피하는 것이 좋음
흉터 예방을 위한 피부 관리법
- 수포는 **절대 긁지 않기**
- 손톱을 짧게 자르고 손 위생 철저히
- 딱지는 **강제로 떼지 않고 자연스럽게** 마르도록 기다리기
- 통풍이 잘 되는 옷 착용 (면 소재 권장)
- 피부에 로션을 얇게 도포하여 건조 방지
한눈에 정리
항목 | 내용 |
---|---|
원인 |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
잠복기 | 10~21일 (보통 14일) |
전염력 | 수포 발생 전부터 딱지 형성까지 |
증상 | 미열, 수포성 발진, 가려움 |
치료 | 대증 치료, 항바이러스제, 보습, 해열 |
예방접종 | 12~15개월 1차, 4~6세 2차 |
합병증 | 세균 감염, 폐렴, 뇌염 (드물지만 주의) |
결론
수두는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는 질병이지만, 방심하면 흉터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으로 미리 대비하고, 감염 시에는 위생과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흉터 없이 회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은 공간에서는 빠른 격리와 대응이 필수입니다.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자녀의 예방접종 상태를 꼭 점검해 보세요.